화성시 ‘시민안전보험’ 2025년 1월 1일부터 최대 보장

전국 입력 2024-12-26 11:55:33 수정 2024-12-26 11:55:33 이귀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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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귀선기자] 화성시가 ‘시민안전보험’을 2025년 1월 1일부터 최대규모로 확대 한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110만 특례시 입성을 앞둔, 화성시는 상해의료비 보장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안정과 주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보장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등록 외국인, 거소 등록 동포를 포함한 화성시민 누구나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지원되며 보장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 치료비 중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하며, 보장항목은 ▲자전거 사고 ▲자연재해 ▲등산사고 ▲화재폭발 ▲전기(감전)사고 ▲추락·붕괴 ▲수난(익수, 익사) ▲농기계 사고 등 대부분의 상해 사고가 해당됩니다.

이와관련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특례시 준비와 함께 보장한도를 상향했다”며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화성시민의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보다 실효성 있는 보험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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