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K-공공디지털혁신 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4-12-26 15:30:03
수정 2024-12-26 15:30:03
이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0일, 한국지역정보화학회가 주관한 2024년 한국지역정보화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K-공공디지털혁신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안동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평으로: 미래 한국을 위한 디지털 재설계’라는 주제로 공공기관들의 디지털 혁신 사례가 발표됐다.
한국마사회는 ‘AI와 디지털 기술로 혁신하는 말산업’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말 개체식별 및 보행 이상상태를 진단하는 수상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기존 전문가 육안에 의존한 말 개체식별 외양검사법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이다. AI기술로 말의 특정 부위를 식별하고 등록 과정을 자동화하며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을 축산 영역까지 확대했다.
또 디지털 기술 패권 대응 전략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KBID) 등 국내 표준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UN 산하 ITU-T SG17에 국제표준을 제안한 성과도 발표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AI, 빅데이터 등 기술의 발전이 변곡점에 도달한 지금, 디지털 혁신 기술 활용이 개인·기업·국가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앞으로 말 복지 등 사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과 함께 협력하여 디지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GC인삼공사 “홍삼, 콜레스테롤 개선 기전 최초 규명”
- 쿠팡, 정부와 ‘AI 유니콘’ 육성…“제2의 쿠팡 키운다”
- “이종 협업 활발”…플랫폼 제휴 전쟁 본격화
- 현대제철, 신사업 자금 마련 속도…“美 제철소 투자”
- 폐렴구균 백신 경쟁 본격화…화이자·MSD 맞대결
- CGV, 체질 개선 나섰지만... CJ 그룹 '밑 빠진 독' 되나
- 통신사, 해킹 공포…“사고 반복 땐 징벌적 과징금”
- 록히드마틴 손잡은 최윤범號 고려아연…“미국 공급망 다변화 이뤄낸 대표 사례”
- 보령, 페니실린 생산기지 증축…“필수의약품 공급 안정성 강화하겠다”
- 롬바드, 메가이더리움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남시, 시각화·콘텐츠 협업으로 K-컬처 도시 도약
- 2전남도, 도민과 광복 80년 다큐영화 '독립군' 관람
- 3수원시, 시민체감정책 의회와 함께 공동선언 추진
- 4안성시, 국정과제와 함께 시정 브리핑 가져
- 5인천 영종, 공항 품었지만 삶의 질 제자리
- 6김포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 본격화..."노후 주거지 탈바꿈"
- 7민화 속 따뜻한 나눔…김종숙 작가, 가덕마을 전시관 초대전 개최
- 8“영천 농식품, 세계로”. .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 9의왕시, 출퇴근 전용 프리미엄버스 운행 시작
- 10국민건강보험공단,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