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임원급 부행장보 5명 내부 발탁
금융·증권
입력 2024-12-26 18:57:00
수정 2024-12-26 18:57:00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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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급 부행장보 5명 내부 발탁
조직개편 통한 비이자영업 강화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광주은행이 임원급 부행장보 5명을 내부 발탁해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광주은행은 기존 박종춘, 조계준, 양성현, 한형구, 정창주 등 5명의 부행장이 퇴임함에 따라, 김종민, 임형수, 고재덕, 변미경, 김우진 등 총 5명을 내부 발탁해 부행장으로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영업실적이 우수한 영업통과 전문성을 겸비한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했고, 조직의 안정과 영업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인적쇄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관영업부와 신탁연금부가 각각 기관영업본부와 신탁본부로 격상, 비이자영업본부를 신설해 카드사업부, WM고객부, 외환사업부를 해당 본부에 배치, 데이터상품전략부 내 외국인전략사업팀을 신설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광주은행은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비이자 영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업무능력과 열정, 대내외 평판을 모두 감안했으며, 각 임원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립하는 한편, 전문성과 영업력을 인정받는 직원들을 대거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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