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조 경기도금고 운영에 1금고 농협銀·2금고 하나銀

금융·증권 입력 2024-12-31 16:20:56 수정 2024-12-31 16:20:56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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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약 40조원 규모 1,300만명 경기도민을 위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1금고에 NH농협은행, 2금고에 하나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0월30일 지정 계획 공고를 내고 올해 본예산 기준 연간 40조원을 관리할 1금고와 2금고를 모집했다. 

이어, 이달 30일 금고 지정심의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경기도금고 운영 금융기관으로 1금고에 NH농협은행, 2금고에 하나은행이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금고 운영에 신청서를 제출한 금융기관은 1금고 부문에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2금고 부문에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등이다.

이번에 경기도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내년 1월 경기도와 금고 약정을 체결하고, 4월부터 4년간 경기도 금고를 맡아 관리하게 된다. 

1금고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 등 19개 기금을 운영 관리하고, 2금고 하나은행은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등 9개 특별회계와 재난관리기금 등 8개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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