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KB 골든케어 간병보험' 출시…치매·간병보장 강화
금융·증권
입력 2025-01-08 10:51:41
수정 2025-01-08 10:51:41
김도하 기자
0개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은 초기 단계 치매 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이 강화된 상품이다.
KB손보는 특약 신설을 통해 기존 1~5등급까지만 보장하던 장기요양 간병비 보장을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했고, 재가급여 보장은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와 방문요양으로 세분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마다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요양병원 입원환자 분류체계 중 의료경도 이상을 보장하는 '요양병원 입원일당(의료경도 이상)'을 탑재해 의료적 필요성이 있는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실질적 의료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간병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치매 CDR검사비 ▲MRI·CT·PET검사비 ▲치매 약물 치료비 등의 보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치매 검사부터 진단, 치료, 통원까지 전 과정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KB손보는 과거 치료력으로 인해 치매·간병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를 위한 간편고지형 상품 'KB 골든케어 간편건강보험'도 함께 선보였다.
두 상품의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보장 기간은 90세 또는 100세로 선택할 수 있다. 또 만기연장형 또는 해약환급금 미지급 상품으로 가입 시 보험료를 최대 약 44%까지 낮출 수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KB 골든케어 간병보험'과 'KB 골든케어 간편건강보험'은 평소 치매와 간병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임 금융위원장 취임…'생산적 금융' 전환 본격화
- 코스피, 3400도 뚫었다…'사상 최고' 랠리 지속
- 마지막 금융위원장 이억원 취임…금융위 불안감 커지는 이유는?
- 8월 코픽스 0.02%p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11개월째 ↓
- SGA, 최대 100억주에 사채 한도 4조…주가는 사전 급등
- 박상진 산은 회장 "첨단전략산업 지원·선제적인 산업구조 재편 집중"
- KB국민카드, 착한소비 소상공인 응원 댓글 이벤트 진행
- 웅진프리드라이프, 구독형 상조 '하이프리드 구독' 출시
- 신한카드, 플랜 시리즈 100만매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 신보-한수공,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 데이터 교류 업무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쇼핑 “2030년까지 베트남 복합 쇼핑몰 2~3곳 확대”
- 2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 오픈…“R&D 역량 극대화”
- 3현대건설, 30억달러 수주 잭팟…500억달러 목표 ‘탄력’
- 4의료AI로 심정지 등 '사망 위험 예측'…뷰노·AI트릭스 주목
- 5“한 해 언팩 네 번”…삼성 ‘두 번 접는 폰’ 출시 임박
- 6신임 금융위원장 취임…'생산적 금융' 전환 본격화
- 7‘체질 개선’ 삼성SDS…80% 넘는 내부거래 극복할까
- 8“美 HEV 골든타임 왔는데”…관세로 日에 밀리나
- 9삼성TV, 10년만 경영진단…실적 부진에 사업 재점검
- 10코스피, 3400도 뚫었다…'사상 최고' 랠리 지속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