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한국투자 미국경제주도산업 펀드’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1-08 14:48:51
수정 2025-01-08 14:48:51
김수윤 기자
0개
미국 경제 강세 흐름을 심화시킬 수 있는 미국 상장 주식에 투자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 미국경제주도산업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투자 미국경제주도산업펀드는 미래 성장을 주도할 핵심 산업 중 미국 경제 강세 흐름을 심화시킬 수 있는 미국 상장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으며, 반도체·하드웨어, AI·소프트웨어, 제약·생명공학, 미래금융서비스, 전통·미래에너지, 인프라, 우주항공·방산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각 사모펀드의 수익 10% 까지 선순위, 후순위 투자자가 85:15 비율로 수익배분 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5:45 비율로 나눠 갖는다. 운용 기간은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15%에 도달하면 조기상환된다.
설정 후 1년 내 상환조건에 도달할 경우에는 최소 보유기간(1년)이 지난 시점부터, 1년 이후 상환조건 도달 시에는 해당일로부터 각각 15영업일 후 상환된다.
양원택 투자상품본부장은 "국내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손익차등형으로 고객의 투자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 미국경제주도산업펀드의 모집 청약은 1월 22일까지이며 설정일은 1월 23일이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신한은행, 2025 영 아티스트 페스타 '섬광 FLICKER’ 개최
- 우리은행 IB그룹 여의도로 이전…계열사 시너지 확대 기대
- iM금융그룹, 서울핀테크랩과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성료
- 신한은행 ‘땡겨요’, 동대문구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 은행권 소상공인 컨설팅 확장…정부·은행권·민간 삼각지원 체계 구축
- DS투자 "조선업, 경기 민감주 아닌 구조적 성장 기대"
- 한국투자 "S&P500, 4월 5250∼5950 등락 전망"
- NH투자 "이차전지, 공매도 재개 충격 흡수 뒤 반등 전망"
- 신한투자 "이마트, 본업 경쟁력 강화"…11개월만 '매수' 의견
- DB증권 "LG이노텍 1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 상회 예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