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여성 레이스 '2025 애프터 다크 투어'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1-09 10:15:08
수정 2025-01-09 10:26:57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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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6개 도시서 진행…여성 러너들 축제의 장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나이키가 여성 러너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레이스 시리즈 ‘2025 애프터 다크 투어(After Dark Tour)’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5 애프터 다크 투어’는 전 세계 6개 주요 도시에서 여성 러너들을 초대하여 10K 및 하프 마라톤 코스를 달리는 야간 레이스로, 오는 4월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서울, 인도 뭄바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차례대로 열린다.
대한민국 여성을 위한 ‘애프터 다크 투어 서울 10K’는 2025년 5월 10일 저녁 7시 여의도 공원에서 총 7,000명의 여성 러너와 함께한다. 여의도 공원을 시작으로 서강대교를 오가는 10Km 코스로 운영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활기를 가득 채울 전망이다.
나이키 글로벌 여성 러닝 및 피트니스 부문 부사장 시마 시몬스는 “애프터 다크 투어는 여성 러너들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모든 러닝 여정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하나의 커뮤니티에 직접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모든 여성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참가하며 내면의 힘과 집단 에너지의 힘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번 레이스의 취지를 전했다.
레이스에 도전하는 모든 러너를 위해, 나이키는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전 세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나이키 런 클럽 앱'을 통해 애프터 다크 투어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애프터 다크 투어 서울 10K'의 참가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레이스 공식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대회에 함께할 7,000명의 러너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최종 당첨자는 다음달 8일 개별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발표된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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