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 철학" …넥센타이어, 올 한 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경제·산업 입력 2025-12-22 09:16:10 수정 2025-12-22 09:16:10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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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각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할 것"

넥센타이어가 진행한 연탄 기부 및 전달 봉사 활동 현장 이미지. [사진=넥센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넥센타이어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사회와 공존 및 공생 가치 추구’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양산 본사와 창녕 공장이 위치한 부산·경남 지역과 오랜 연을 이어온 만큼, 해당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영남권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2000만 원을 기부하며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폐 전자제품 재활용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실천 협약을 체결해 양산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 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3116kgCO2eq 감축, 1096kg의 순환자원 생산 성과를 거뒀다.

지역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재 양성과 나눔경영 실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넥센월석문화재단, 월석부산선도장학회, KNN문화재단 등 3개 공익재단을 통해 올해 약 80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500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이어오며 부산·경남 지역 교육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연구소가 있는 서울에서는 기업 특성과 연계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2년부터 복지기관 차량의 노후 타이어를 무상 교체하여 이동이 잦은 사회복지 현장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금천·관악구와 양산 지역 복지기관 약 60곳에 총 260개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임직원이 주체가 되는 일상형 나눔 활동도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헌혈기부와 아름다운가게 기부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서울식물원 인근 환경 정화 활동과 구로구 일대 연탄 나눔 등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지속해왔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주요 글로벌 거점과 국내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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