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스하이, ‘벤처창업진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2-22 09:00:04 수정 2025-12-22 09:00:04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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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벤처·창업' 분야 장관 표창 21개 기업·단체 수상
벤딩머신 기반 미디어 기술 ‘플래그미디어 벤딩머신’ 상용화

[사진=워커스하이]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플래그샵을 운영하는 워커스하이는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으로, 워커스하이는 공간 기반 리테일 혁신과 무인 리테일 기술 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서울 지역의 벤처·창업 분야 장관 표창 21개 기업·단체가 수상했다. 현장에서는 기업 대표의 비즈니스 스피치와 수상 소감 발표 등이 함께 진행되며, 지역 벤처 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커스하이는 사무실·호텔·상업시설·학교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리테일 플랫폼 플래그샵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자판기 사업 인수 이후 벤딩머신 기반 리테일 미디어 기술 ‘플래그미디어 벤딩머신’을 상용화하며 리테일테크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간별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 무인 스토어 인프라 운영 기술,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 확장 등은 새로운 리테일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워커스하이는 올해 전국 리테일 운영 대수 3000대를 돌파하며 상업·오피스·숙박 등 다양한 공간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브랜드 자판기, 미디어 기반 벤딩머신 등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공간 리테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워커스하이 관계자는 “이번 장관 표창은 공간 리테일 혁신을 향한 워커스하이의 도전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리테일과 미디어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모델을 발전시키고, 창업·벤처 생태계에서 모범적 성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워커스하이는 향후 제품 기술 고도화, 공간 유형별 리테일 모델 확장, 브랜드 파트너십 확대 등을 통해 공간 리테일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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