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CES 2025서 ‘에듀스페이스·인스파이어2’ 최초 실물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01-10 10:18:37
수정 2025-01-10 10:18:37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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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교육 시장 미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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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미래를 잇는 창의융합테크 기업 베스트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 CES 2025에서 3D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 ‘EduSpace(에듀스페이스)’와 신형 AR·VR 노트북 ‘Inspire(인스파이어) 2’의 실물을 최초로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개는 글로벌 교육 기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행보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CES에서 2024년 12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XR, VR 콘텐츠 플랫폼 기업 zSpace(지스페이스)의 Paul 회장이 베스트텍 부스를 특별 방문해 화제가 됐다. Paul 회장은 베스트텍의 혁신적인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XR 콘텐츠 개발 및 미래 성장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베스트텍을 중심으로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진출 확장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에듀스페이스는 글로벌 교육 현장에서 지적돼 온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디바이스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폼이다. 전자칠판, 태블릿, HMD 등 다양한 기기와 호환되며, 차별화된 3D 콘텐츠를 통해 몰입도 높은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에듀스페이스는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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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2는 베스트텍의 주력 제품인 AIO의 휴대용 버전으로, AR·VR 기술을 혁신적으로 구현한 노트북이다. 특히 무안경 방식의 3D 상호작용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이동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교육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CES 2025에서 공개된 인스파이어2는 기술적 진보와 실용성을 융합한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승일 베스트텍 이사는 “에듀스페이스와 인스파이어2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사용자 경험과 교육적 가치를 융합한 솔루션”이라며, “이번 CES에서의 공개는 글로벌 교육 기술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CES 2025에서 선보인 에듀스페이스와 인스파이어2는 기술 혁신을 통해 교육의 미래를 제시하며, 베스트텍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베스트텍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교육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혁신적인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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