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오너 이 카드 쓰세요"...KB국민카드, '에버온 EV카드'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1-16 08:55:22
수정 2025-01-16 08:55:22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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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소차 충전소 결제 시 요금 할인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KB국민카드가 친환경 차량(전기·수소차) 이용자를 위한 충전요금 할인과 일상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에버온 EV카드'를 출시했다.
에버온 EV카드는 전기·수소차 충전소 이용요금 결제 시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1만원 ▲80만원 이상 1만5,000원 ▲12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 충전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충전요금 할인 외에도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충족 시 ▲주차장, 세차장 업종 20% 할인, OTT(넷플릭스·티빙·웨이브·디즈니플러스·유튜브프리미엄) 20% 할인 ▲KB Pay로 오픈마켓(G마켓·옥션·11번가) 결제 시 10% 할인을 각각 월 5,000원 한도로 제공한다.
또, 손해보험 업종에서 자동차보험 결제 시 보험료 승인금액 건당 20만원 이상이면 연 1회에 한해 보험료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친환경 차량 KB국민 에버온 EV카드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제공한다.
출시일로부터 1년 동안 에버온 회원 인증 후 충전요금 결제 시 최대 2만원까지 추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에버온 전기충전 추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2월 15일까지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만(500명), 최대 500만(1명) 에버온 포인트를 제공하는 ‘에버온 EV카드로 최대 500만P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2만원이며,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시에는 1만4,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친환경 차량 이용자를 위한 전기차, 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주차장 할인, 자동차보험 할인 등 차량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혜택과 함께 일상 할인까지 담은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친환경 혜택을 담은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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