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엘스비어 ‘ClinicalKey AI’ 도입
문화·생활
입력 2025-01-21 07:46:37
수정 2025-01-21 07:46:37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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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엘스비어의 의료 AI 플랫폼 ‘ClinicalKey AI’를 국내 최초로 도입, 의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ClinicalKey AI’는 엘스비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술로 대화형 검색을 통해 의료진에게 방대한 양의 의료 정보 중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또한 해당 솔루션은 의료진이 최적의 진료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고품질의 엄선된 의료 콘텐츠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엘스비어의 ‘책임감 있는 AI 원칙’과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준수해 개발됐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ClinicalKey AI’의 혁신적인 기능을 바탕으로 연구와 진료에 큰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와 진료에 필요한 임상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임상정보의 통합과 효율 증가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메디컬 프론티어 정신’ 비전 아래 ‘ClinicalKey AI’ 도입을 통해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 의학 연구 및 진료를 선도하는 디지털 선도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ClinicalKey AI’ 솔루션 국내 최초 도입으로 의료진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어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의료진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내 스마트 병원 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란 엘스비어 코리아 및 동남아시아 지사 대표는 “방대한 양의 의료 콘텐츠가 범람함에 따라 임상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정보를 찾아내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혁신을 통해 국내 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현재 AI를 활용해 심정지, 뇌졸중을 예측하고 AI 검진, AI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등 AI, 빅데이터 기술을 원내에서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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