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명절 응급의료 비상체계 가동
전국
입력 2025-01-23 19:40:07
수정 2025-01-23 19:40:07
김혜준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응급의료 비상체계를 운영합니다. 병의원과 약국 운영은 물론, 신생아와 산모를 위한 핫라인까지 구축하며 빈틈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인데요. 김혜준 기잡니다.
[기자]
인천시가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를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합니다. 응급의료기관에 전담 책임관을 배치하고,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용 핫라인도 구축합니다.
또 설 연휴 동안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과 약국 운영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응급의료기관 21곳에 책임관을 배치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대응을 추진합니다. 또한, 응급의료관리상황반 44명을 구성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의료 지원 공백을 줄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
설 연휴 동안 병의원과 약국도 지정 운영될 예정입니다. 설 당일에도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병의원에는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심야 운영이 가능한 공공심야약국도 연휴 기간 동안 운영됩니다.
여기에 신생아중환자실 9병상을 운영하고,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해 즉각적인 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긴급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비상체계 운영으로 편의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일부 의료 서비스 운영 시간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경증 환자와 비응급 환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 공백 해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서울경제TV 인천 김혜준입니다. /hyejunkim4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2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3EU, 러시아 동결자산 403조원 압류 검토
- 4트럼프 관세로 EU 수출 42조 타격 추정
- 5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
- 6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7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8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9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10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