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메드, 메디체크 17개 지부에 '안저기반 심혈관 AI 평가' 정식도입
경제·산업
입력 2025-01-23 09:10:02
수정 2025-01-23 09:10:02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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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메드㈜는 '안저기반 심혈관 AI 평가'가 한국건강관리협회(메디체크) 검진항목으로 정식도입돼 전국 17개 지부에서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안저기반 심혈관 AI 평가'는 안저촬영장비와 연동돼 실시간 인공지능 판독 및 소견을 제공, 수검자가 간편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진 역시 해당 솔루션을 통해 수검자에게 필요한 추가 검사를 신속히 안내할 수 있어 효율적인 진단 및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전국에 위치한 메디체크 17개 지부에서 안저검사를 받은 수검자라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저기반 심혈관 AI 평가'를 받아 볼 수 있다.
자이메드는 디지털헬스케어 창업허브인 서울바이오허브 ' BT∙IT 융합센터'에 본사를 두고, '기회진단'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기존의 질병 중심 검진에서 벗어나 비침습적이고 간단한 검사로 건강 상태를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이메드의 '안저기반 심혈관 AI 평가'는 간편한 안저촬영만으로 경동맥경화와 관상동맥경화를 위험도를 평가하고 추가 정밀검사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기술로 메디체크와 공동으로 진행한 10만 명 이상의 실증연구를 통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업체는 관계자는 “'안저기반 심혈관 AI 평가'는 비침습적 검사인 안저촬영을 이용해 경동맥경화와 관상동맥경화를 동시에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으로 눈의 망막과 혈관을 촬영한 안저사진을 통해 눈이 아닌 다른 부위의 죽상동맥경화 위험도를 평가하는 기회진단 AI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저기반 심혈관 AI 평가'의 핵심 기술에 관한 논문은 미국안과학회지에 게재되어 국제적으로 그 검증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의료기관에서의 인정비급여 처방을 위한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이메드는 AI의 판독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반례 생성 설명 가능 AI’ 기술과 정확도와 설명가능성을 동시에 평가해 최적의 새로운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효율적으로 탐색하는 ‘모니터링 AI(Auditing AI)’ 기술을 도입해 안저기반 AI 솔루션 외에도 다양한 기회검진 영역으로 AI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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