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횡성군,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공동건의문 채택
강원
입력 2025-02-04 17:07:27
수정 2025-02-04 17:07:27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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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미널 시설 개선 및 확충을 통한 국제선 유치여건 조성

이날 공동 건의문 서명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가 참석해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건의문에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양 시군이 합의한 현(現) 청사 인근으로 여객청사 이전 등을 포함한 인프라 개선·확충 및 국제공항 승격방안 반영 의지가 담겼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건의문과 함께 국제공항 승격에 대한 원주시민과 횡성군민의 강한 의지와 열망을 전달하게 된다.
또한 시는 관 중심의 대정부 건의에 더해 민간 사회단체 주관으로 36만 원주시민의 염원과 결의를 한데 모으는 각종 시민 홍보 캠페인 및 결의대회 등을 지속해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작년 9월 지역 기관·단체장 등 시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횡성)공항 활성화방안 논의 포럼을 개최했으며, 지난 1월 열린 제22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안정민 의원의 발의로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제공항 승격을 통해 원주(횡성)공항이 수도권 공항의 포화 문제를 해소할 대체 공항으로 충분히 기능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원주시는 하늘길·철길·땅길의 3중 입체 교통망을 완성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이자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해 36만 원주시민 여러분께서도 끝까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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