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지난해 영업익 963억...흑자 달성
경제·산업
입력 2025-02-06 10:41:44
수정 2025-02-06 11:41:19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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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SK바이오팜이 6일 ‘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통해 지난해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SK바이오팜의 ‘24년 연 매출은 5476억 원, 영업이익은 96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매출은 약 4387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62% 성장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매출 성과에 대해 “마일스톤과 같은 일회성 매출의 도움 없이 세노바메이트 매출 성장만으로 이룬 최초의 연간 흑자라 뜻깊다”며, “지난해는 대한민국 혁신 신약 상업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된 한 해”라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과 함께 미국 내 직판을 통해 구축한 세일즈 네트워크 및 마케팅 플랫폼의 레버리징 효과를 높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노바메이트 후속 상업화 제품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New Modality)로 선정된 RPT(방사성의약품 치료제), TPD(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 개발 및 저분자(small molecule) 분야의 R&D 역량 확장을 통해 포트폴리오 역시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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