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리센스메디컬과 신기술 의료기기 업무 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5-02-10 08:53:04
수정 2025-02-10 08:53:04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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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니들링(IceNeedlingTM)과 엑소좀(Exosome) 결합한 피부 치료법 제시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유한양행과 급속정밀 냉각기술 전문기업 리센스메디컬은 아이스니들링과 엑소좀을 결합한 피부 질환 치료 신기술의료기기인 벳이즈와 벡소힐의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벳이즈는 하나의 장비를 세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IN Mode는 벡소힐이라고 하는 엑소좀 적용이, CX Mode는 정밀 냉각 마취 및 치료를 통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 가능하며, FX Mode는 -79℃의 극저온 이산화탄소 가스를 분사해 피부의 양성종양 등을 통증 없이 제거할 수 있다.
김성수 유한양행 전무는 협약식에서 “벳이즈는 기존 피부 질환에 사용되던 스테로이드 등 약물 의존성을 낮추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통증 없는 안전한 시술을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편안함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엑소좀 제제인 벡소힐의 적용을 통해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건호 리센스메디컬 대표(UNIST 교수)는 “최근 국내 동물용의약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한양행과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에서도 양사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최근 애니콘주를 비롯해 국내 유일 반려견 항암제 박스루킨-15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벳이즈 및 벡소힐 업무 협약을 통해 다시 한번 반려동물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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