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순익 2조6738억원…중기대출 역대 최고 점유율
금융·증권
입력 2025-02-10 15:56:27
수정 2025-02-10 15:56:27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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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기업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2조6738억원을 시현했다.
기업은행은 10일 기업은행의 2024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조 4463억원,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2조 673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2.6% 감소한 7조2761억원, 비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48% 줄어든 2542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은 전년 말 대비 5.7% 13조4000억원 증가하며 총 24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중기 대출 시장 점유율은 전년 말 대비 41bp 증가한 23.65%를 기록했는데, 역대 최고 점유율이다.
기업은행의 중기 대출 시장 점유율은 2021년 22.84%, 2022년 22.99%, 2023년 23.24%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의 5대 중점전략 분야 등 유망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대출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문별로 보면 운전자금 대출 3.2%, 시설자금 대출 8.5%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52.9%, 도·소매업 16%, 부동산 임대업 11.4% 건설업 2.9% 등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1.67%로 3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경비율은 35.1%로 전년 대비 3.4%p 상승했고, ROE 8.13%, ROA 0.59%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27%p 상승한 1.32%를 기록했고, 대손비용률은 전년 대비 0.21%p 감소한 0.47%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은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와 위기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적립해둔 추가충당금 영향으로 대손비용률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14.70%로 전년 대비 0.17%p 줄었고,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2023년 11.33%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분기배당 제도 도입 추진과 상반기 내 정관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착실히 실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기업은행은 10일 기업은행의 2024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조 4463억원,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2조 673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2.6% 감소한 7조2761억원, 비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48% 줄어든 2542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은 전년 말 대비 5.7% 13조4000억원 증가하며 총 24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중기 대출 시장 점유율은 전년 말 대비 41bp 증가한 23.65%를 기록했는데, 역대 최고 점유율이다.
기업은행의 중기 대출 시장 점유율은 2021년 22.84%, 2022년 22.99%, 2023년 23.24%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의 5대 중점전략 분야 등 유망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대출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문별로 보면 운전자금 대출 3.2%, 시설자금 대출 8.5%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52.9%, 도·소매업 16%, 부동산 임대업 11.4% 건설업 2.9% 등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1.67%로 3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경비율은 35.1%로 전년 대비 3.4%p 상승했고, ROE 8.13%, ROA 0.59%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27%p 상승한 1.32%를 기록했고, 대손비용률은 전년 대비 0.21%p 감소한 0.47%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은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와 위기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적립해둔 추가충당금 영향으로 대손비용률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14.70%로 전년 대비 0.17%p 줄었고,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2023년 11.33%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분기배당 제도 도입 추진과 상반기 내 정관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착실히 실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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