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AI 통합관제센터 도입...“362건 성과”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성남시가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관제 시스템 도입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관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 조치로 1만2000여대의 폐쇄회로(CC)TV를 통해 사고와 범죄 등 긴급 상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관제센터는 실시간으로 도시 곳곳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 상황 발생 시 경찰과 소방당국에 즉시 통보하는 체계를 운영 중입니다. 

이에 시는 2024년 관제 결과로 총 42건의 범죄자 검거와 320회의 긴급 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는 AI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관제 시스템 확대 운영을 적극 추진해 관제원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지 않더라도 이상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강시온 기자(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