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미트, 아이슬란드 세포배양식품 시식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2-17 08:07:06
수정 2025-02-17 08:07:06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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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배양 식품 선도기업 셀미트가 지난 6일 아이슬란드에서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Reykjavík) 소재 오션 클러스터에서 현지 바이오기업 ORF제네틱스(ORF Genetics)함께 세포배양식품 시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슬란드에서 설립된 세포배양식품 기업 ORF제네틱스와 셀미트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시식회에는 베르글린드 란 올라프스도티르(Berglind Rán Ólafsdóttir) ORF제네틱스 CEO 및 아이슬란드 해양수산 스타트업 육성기관 ‘Iceland Ocean Cluster’ 등 관계분야 전문가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날 시식회는 현 아이슬란드 대통령의 배우자이자 음식 전문가로 해산물 기반 건강식품을 생산∙유통하는 ‘just björn’의 오너인 비요른 스쿨라손(Björn Skúlason)과 한나 카트린 프리드릭손(Hanna Katrín Friðriksson) 아이슬란드 식품농림수산부 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또한 ‘Business Iceland’와 현지 투자사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셀미트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며, 아이슬란드 시장 진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셀미트에서는 박길준 대표와 김희정 이사를 주축으로 연구진과 전문 셰프가 참석해 현지 협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아이슬란드의 혁신 바이오기업 ORF제네틱스는 셀미트의 세포배양식품 생산에 필요한 고성능 성장인자 'MESOkine' 공급을 논의 중으로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대량 생산 체계 구축과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한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셀미트는 현재 캐비아, 큐브 새우, 어묵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대량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아이슬란드는 식품 혁신 분야에서 주목받는 국가로 지난해 2월 유럽 최초의 세포배양식품 시식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셀미트의 시식회를 통해 양국 간 식품 혁신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박길준 셀미트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이 시급한 현 시점에서 세포배양식품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우수한 맛뿐만 아니라 경제성과 환경적 가치도 함께 제공해야 한다"며 "탄소 배출량 감축과 재생에너지 생산 극대화 등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 중인 아이슬란드는 우리의 비전과 완벽하게 부합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설립된 세포배양식품 선도기업 셀미트는 최근 NET(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연간 200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현재 국내 출시를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세포배양물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이며,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인허가도 준비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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