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美 본사에 약 5560억원 배당 결정
금융·증권
입력 2025-02-18 14:22:58
수정 2025-02-18 14:22:58
김수윤 기자
0개
지분 구조(美 본사 99.98%) 상 전액 본사로 보내져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지난해 기준 약 5560억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4일 약 1559억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다음달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배당을 확정한 뒤 4월 중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결산배당의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 비율)은 지난해와 같은 50%다.
한국씨티은행은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약 4000억원의 중간배당을 했다. 배당금은 지분 구조상 전액 본사로 보내진다.
한국씨티은행의 최대 주주는 미국 '씨티뱅크 오버씨즈 인베스트먼트 코퍼레이션'이다. 미국 씨티그룹이 100% 출자했으며, 지분율은 99.98%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배당 이후에도 당행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감독당국의 요건을 대폭 상회한다"며 "충분한 유동성, 대손충당금·자본 여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카카오뱅크 “해킹 월드컵 도전하는 국내 보안 인재 지원”
- 우리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과감한 변화로 도약’
- 하나금융, AI·소프트웨어 산업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
- "의무공개매수 도입하라"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들
- 상반기 순익 10조 돌파한 4대 금융…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는?
- 신한운용, '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 펀드 환매주기' 단축
- 스테이블코인에 카드업계도 비상…"새 결제질서에 생존 모색"
-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 나선 거래소…"유튜브도 살펴본다"
- S&P 500 또 최고치…무역 협상 낙관에 뉴욕증시 상승
- 농협중앙회, 종합경영분석회의 개최…"비상경영대책 이행" 당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빛의 시계탑’ 완공…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 2포항시, 포스코 노동조합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기부행사 펼쳐
- 3경주시 '경주몰', 여름맞이 특별 할인행사. . .최대 20% 할인에 사은품까지
- 4도심 속 여름 피서지,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인기 폭발'
- 5영천시 별빛캠핑나이트투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이색 체험 대인기
- 6경주시 보덕동 암곡 계정마을 벽화거리 조성
- 7영천시, 여름방학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 실시
- 8포항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성황리 종료…누적 시청자 100만 돌파
- 9포항시, 포항사랑카드 내달 1일부터 7% 할인판매…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10김천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선착순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