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4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선정
전국
입력 2025-02-24 10:31:59
수정 2025-02-24 10:31:59
류재혁 기자
0개
3월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4개 분야 17개 사업 추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지역 중심의 장애인 역량 개발과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계속 지원(지정 2년 이하), 특성화 지원(지정 3년 초과) 등 지정 연수에 따라 3개로 구분하여 진행됐으며 북구가 참여한 특성화 지원 분야에서는 사업 전반에 관한 평가과정을 거쳐 전국 2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북구는 이번 공모에서 장애인 교육 격차 완화와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을 도모하고자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장애인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이라는 주제로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4년 연속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올해 사업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5천만 원에 지방비를 더하여 총 1억 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장애인 활동가 양성 △지역사회 연결 강화 △참여자 취향 탐색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교육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1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의 장애인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후 올해까지 매년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6천 8백만 원을 확보하였다.
/rjh53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양주, “GTX·수소로 달린다”…100만 시동
- 이천시, “수도권 알프스”...말산업특구 자부심
- 인천시, 돌봄통합지원 실무자 교육 돌입
- 도성훈 인천교육감, 집중호우 속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
- 부천시의회, 지역화폐 개선...대책 촉구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포함 4개 공무원노조, 노무법인 이산 강영조, 나이스 김형찬 공인노무사와 업무협약 맺어
- 심사평가원, 2025년 ‘K-MED EXPO’ 통해 베트남에 K-의료기기 글로벌 진출 지원
- “혁신 넘어 기업 선도”...원주 경제교육도시 조성 두 번째 토크콘서트 성료
- 원주시, 국·도비 확보 총력...21일 대책보고회
- 부천시, 글로벌 의료·뷰티 협력 시동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처방·오남용으로 얼룩진 GLP-1 비만치료제… 적정 사용 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
- 2남양주, “GTX·수소로 달린다”…100만 시동
- 3이천시, “수도권 알프스”...말산업특구 자부심
- 4인천시, 돌봄통합지원 실무자 교육 돌입
- 5도성훈 인천교육감, 집중호우 속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
- 6부천시의회, 지역화폐 개선...대책 촉구
- 7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포함 4개 공무원노조, 노무법인 이산 강영조, 나이스 김형찬 공인노무사와 업무협약 맺어
- 8심사평가원, 2025년 ‘K-MED EXPO’ 통해 베트남에 K-의료기기 글로벌 진출 지원
- 9“혁신 넘어 기업 선도”...원주 경제교육도시 조성 두 번째 토크콘서트 성료
- 10원주시, 국·도비 확보 총력...21일 대책보고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