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 사전 예약
경제·산업
입력 2025-03-07 10:47:05
수정 2025-03-07 10:47:05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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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부분변경으로 성능 향상시켜 주행 안정성 강화
M 퀵 액션 스로틀·라이딩 모드 프로 탑재로 조작성 향상
강화된 유로 5+ 환경 규제 충족하면서도 엔진 성능 유지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7일 브랜드를 대표하는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의 사전 예약을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 S 1000 RR은 2020년에 출시한 3세대 모델의 두 번째 부분 변경으로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시켜 주행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작성을 높이고 기본 옵션을 확대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뉴 S 1000 RR은 BMW 모토라드만의 슈퍼 스포츠 DNA를 더욱 강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강화됐다. 먼저 새롭게 설계한 윙렛을 도입해 현행 모델 대비 다운포스를 최대 35%가량 향상시켜 고속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전륜 커버 디자인도 새로운 사이드 패널과 브레이크 덕트를 적용해 브레이크 시스템의 공기 흐름을 개선했다. 덕분에 브레이크가 더욱 효과적으로 냉각돼 보다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하며, 외부 충격에 의한 보호력도 향상됐다.
이와 함께, ‘M 퀵 액션 스로틀’은 스로틀 회전 각도를 줄여 손목을 크게 꺾지 않고도 편안하게 가속할 수 있고, 제어력도 향상돼 더욱 섬세한 조작이 가능하다. 아울러 옵션 사양으로 제공하던 라이딩 모드 프로를 기본으로 탑재해 세 가지 RACE Pro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뉴 S 1000 RR은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수/유랭식 직렬 4기통 999cc 엔진을 탑재했다. 더욱 엄격해진 유로 5+ 환경 규제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기존과 동일한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113Nm(11.5kg·m)를 발휘한다.
뉴 S 1000 RR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3230만~3310만원으로 사전 예약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배정되며, 오는 3월 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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