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초미세먼지 진단평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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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07 14:09:19
수정 2025-03-07 14:09:19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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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 지역 맞춤 초미세먼지 진단평가’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경기 북부와 동부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바탕으로 발생 원인을 진단했습니다.
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높고 ‘나쁨(36㎍/㎥ 이상)’과 ‘매우나쁨(76㎍/㎥ 이상)’ 일수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지역별 맞춤형 대책을 보고서에 담았습니다.
중점 진단 지역으로 경기 북부에서는 김포시, 동부에서는 광주시가 선정됐으며, 연구진은 각 지역의 초미세먼지 배출원과 기여도를 분석했습니다.
김포시의 초미세먼지는 국내 요인이 46.4%, 국외 요인이 53.6%로 나타났으며, 농업(39.2%)과 비산먼지(20.4%)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국내 요인이 48.8%, 국외 요인이 51.2%로 조사됐으며, 이동오염원(37.4%)과 비산먼지(26.6%) 의 영향이 큰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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