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응원
전국
입력 2025-03-10 17:12:22
수정 2025-03-10 17:12:22
김영미 기자
0개
고창종합테마파크내 들어설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올림픽 경기장 활용 기대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전북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 후보지 선정을 축하하며, 최종 개최지 선정을 위해 적극 응원에 나섰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전북자치도의 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고창군 관계자는 “전북이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될 경우, 고창종합테마파크 내에 들어설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이 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현재 국내 유일의 국제규격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을 위해 국가 예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전북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창종합테마파크에 들어설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은 올림픽 개최 시 카누 종목은 물론 다양한 수상 스포츠 및 레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가 전북자치도와 고창군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지역 주민들도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고창군은 전북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인프라 강화,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을 목표로 삼을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 후보 선정은 고창군에도 큰 기회”라며,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을 통해 올림픽 성공 개최에 기여하고, 고창군은 물론 전북자치도가 국제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kddml8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맛과 나눔이 함께한 축제' 남원국제드론제전 훈훈한 마무리
- 전북대 최고위과정, 남원시 주거개선에 손 맞잡다
- 김천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영천시·CJ프레시웨이, 우로지 외식업소 로컬브랜딩 메뉴 시연회 개최
-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48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 마무리
- 포항 전통 한지문화 체험행사 ‘백추지 한지여정’ 철길숲 한터마당서 개최
- 포항시, ‘뱃머리마을 국화전시회’ 1일 개막…가을빛 힐링 정원으로 초대
- 포항시, 2030년까지 AI 인재 10만 명 양성… 대한민국 AI 중심도시로 도약
- 경주시,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와 지역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 김밥축제로 하나된 김천, 그 어느때보다 아름다웠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 평균 휘발유값 1666원…3주 만에 오름세
- 2비트코인 '업토버' 끝났다…7년만에 첫 '10월 월간 하락'
- 3로레알파리-미야오, 'HELLO KITTY, BYE DAMAGE' 캠페인 공개
- 4NDC 전환 가속에 중소 부품업계 ‘생존위기’…“속도보다 수용성 고려해야”
- 5외국인 환전업자 10명 중 9명 중국인…위안화 환전은 2%
- 6‘AI 투자’가 갈랐다…빅테크 3분기 실적 명암
- 7‘런베뮤’ 20대 직원 과로사…현장선 여전히 "오픈런”
- 8사망보험금, 생전 연금처럼 받는다…유동화 본격 시행
- 9'맛과 나눔이 함께한 축제' 남원국제드론제전 훈훈한 마무리
- 10전북대 최고위과정, 남원시 주거개선에 손 맞잡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