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랫폼, 일반 공모 개시…공모가 1만 5000원
경제·산업
입력 2025-03-11 08:56:38
수정 2025-03-11 08:56:3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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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랫폼, 11~12일 일반청약 실시
심플랫폼, 3월 21일 코스닥 상장 예정

앞서 심플랫폼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 3000~1만 5000원)의 최상단인 1만 5000으로 확정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213.84대 1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의 참여 건수는 2135건, 신청 수량은 8억 3755만주로 집계됐다. 전체 참여 기관의 99%(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공모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 중 9.7%는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해 심플랫폼의 성장성과 기업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강태신 심플랫폼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심플랫폼이 AIoT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산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11년 설립된 심플랫폼은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를 결합한 ‘AIoT’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산업 현장의 디바이스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ll-In-One’ AIoT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고객사로 DB하이텍, 강남세브란스, 엘지유플러스 등 반도체, 의료,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있다. /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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