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홈플러스 협력기업 지원 위해 3000억원 특별대출
금융·증권
입력 2025-03-11 14:49:04
수정 2025-03-11 14:49:04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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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최대 5억원 운전자금 지원…대출금리 최대 1.3%p 감면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IBK기업은행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인해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홈플러스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물품대금 결제, 급여 등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출금리는 최대 1.3%포인트까지 감면한다.
아울러 대출 만기 시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간 만기 연장을 지원하며,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도 상환을 유예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홈플러스 매출채권 결제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협력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중소 협력기업들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 지원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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