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건 완주군의원, 계절근로자 농작업 의류 기부 가교 역할 ‘톡톡’

전국 입력 2025-03-12 16:36:26 수정 2025-03-12 16:36:26 이경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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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나눔해 협약 성사 이끌어

심부건 완주군의원이 ‘완주군-나눔해’ 의류 기부 협약 체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에 기여했다. [사진=완주군의회]

[서울경제TV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지난 1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작업 의류 복지를 위한 나눔해와 완주군 간의 의류기부 협약에 가교역할을 자처했다.

심부건 의원은 탄소중립연구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심 의원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복지를 위해 추진 됐지만, 단순한 의류 기부가 아닌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라는 더 큰 가치를 실현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심부건 의원은 “현재 완주군의 농업의 현실에서 외국인 근로자는 꼭 필요한 인력이지만,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여서, 다양한 지원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의 한 과제로 재활용 의류를 제공함으로 탄소중립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복지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추진하게 됐다”고 추진 경위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나눔해는 완주군 소양면에 빈티지 구제 창고샵 ‘파스빈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안 입는 옷을 가져오면 옷을 살 수 있는 쿠폰이나 현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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