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배터리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토론회’ 개최
전국
입력 2025-03-12 19:36:51
수정 2025-03-12 19:36:51
이경선 기자
0개
국내 이차전지 소재산업 현황 심층 진단·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서울경제TV 군산=이경선 기자] 국회 이차전지 포럼 대표의원인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이 배터리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신영대 의원은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의 급격한 변화와 주요 국가들의 전략적 자원 확보 경쟁 속에서 위기에 처한 국내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현황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신영대 의원과 박성민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연구책임위원인 이상휘 위원을 비롯한 포럼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토론회를 앞두고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리튬, 니켈, 코발트 등 핵심 소재 확보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독점적 지위가 강화되고 있다”며,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이차전지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한 혁신과 신속한 정책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 역시 “이번 토론회가 국내 배터리 소재산업 현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이정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차전지 PD를 비롯한 정부 부처 관계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자급률 제고, R&D 확대 방안, 핵심 원자재 확보 전략, 글로벌 규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신 의원은 “이차전지 소재 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세제 지원, 규제 개선, 금융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 패키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포스코퓨처엠, 고려아연, 금양, 엔켐, 에코앤드림, 천보 등 주요 배터리 소재 제조업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정부의 적극적인 R&D 지원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dok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구광역시, 2025년 대구 스타기업 13社 선정…지역경제 선도할 새 주역 발굴
- 정연욱 의원 “언론개혁으로 포장된 ‘언론때리기’ 입법 즉각 중단하라”
- 인천 옹진군 마라톤, “지역경제 활성화보다 비용 부담이 먼저?”
- 김승수 의원 "TK신공항 재원 확보 지체없이 추진해야"
- 경주시, 제52회 신라문화제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 포항시, 철강산업 위기 극복 위한 지원방안 연구 용역 착수
- 부산도시공사, 우2동 孝경로잔치 행사 후원
- 안양 인덕원…"2030년 스마트 콤팩트시티 도약”
- 도성훈 인천교육감, 특수교사 순직 인정 위해 교육부 협조 요청
- 민선 8기 수원, 3년여 만에 첨단기업 20개 유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에이전틱 AI 시대 본격화”…삼성, AI로 새로운 가능성 연다
- 2오너 3세 합류에도…1조 자기자본 힘겨운 LS증권
- 3코인원,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 출시
- 4'GA 5위' 굿리치 매물로…보험사 GA 확장 경쟁 불붙나
- 5NC AI, 자체개발 LLM 기술력 인정…독자생존은 과제
- 6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높여…속도조절론 부응
- 7빗썸, 모바일신분증 민간앱 인증 확대 적용
- 8中企중앙회-쿠팡 '로켓배송'에 홈앤쇼핑 제품 태운다
- 9대구광역시, 2025년 대구 스타기업 13社 선정…지역경제 선도할 새 주역 발굴
- 10“소형 조선사 수주 경쟁력 높인다”…무보, 금융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