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화장품 ODM사 성장 지속…최선호주 코스맥스"
금융·증권
입력 2025-03-13 09:58:34
수정 2025-03-13 09:58:34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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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해제 등 화장품 섹터 성장 모멘텀, ODM에 집중"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키움증권은 13일 한한령 해제와 중국 소비 회복 등으로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업체들의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한한령 해제, 중국 소비 회복, 국내 고객사의 수출 수요 증가 등 화장품 섹터의 성장 모멘텀이 ODM 업체에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화장품 ODM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최선호주로 코스맥스, 차선호주로 한국콜마를 제시했다.
조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올해 매출을 전년 대비 17% 증가한 2조5330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2182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국내 법인이 성장을 주도하고 해외에서는 동남아 및 중국 법인이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ODM 사업에 집중하는 '퓨어 플레이어'로서 화장품 업종의 주요 성장 모멘텀을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높인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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