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도내 고등학생 국제 역량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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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4 16:21:36
수정 2025-03-14 16:21:36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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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대상 ‘글로벌 브릿지․리더십 캠프’ 참가자 모집
3월 중 모집…학교별 신청 기한·조건 등 확인 필수

[서울경제TV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이 국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글로벌 브릿지 캠프’와 ‘글로벌 리더십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주교육청과의 교육교류 협약에 따라 운영되는 ‘글로벌 브릿지 캠프’는 오는 7월 26일부터 2주간 타코마시 링컨고등학교(Lincoln High School)에서 영어 집중교육과 교류 활동으로 진행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 워싱턴대학교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도 제공된다.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페어리디킨슨대학교(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 FDU)에서 오는 7월 25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다.
세계시민 교육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참가자들은 국제연합(UN) 방문, 명문대 탐방, 글로벌 이슈 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올해도 이들 글로벌 캠프에 연수비 전액을 지원한다. 캠프 참가자는 도내 고등학교 2학년이 대상이며, 학교 추천과 영어 의사소통 능력 평가(필기·면접 등)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국제교류․해외연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 및 조건은 각 학교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 캠프는 전북 학생만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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