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제머나이소프트 '맞손'…"AI 솔루션 플러그인 개발"
경제·산업
입력 2025-03-17 09:56:24
수정 2025-03-17 09:56:2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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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머나이소프트는 방송 환경에 최적화된 미디어 자산 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MAM’을 개발한 업체다. 현재 MBC, SBS, EBS, 연합뉴스TV 등 국내 유수의 방송사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포바이포는 자체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PIXELL)을 제머나이소프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결합한다. ‘플러그인’ 형태로 최적화, 경량화하는 작업을 우선 진행하게 된다. 제머나이소프트는 기존 고객이 각각의 워크플로우 안에서 용량(비트레이트)을 절감하거나 화질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픽셀 플러그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개편 및 운영을 담당한다.
다음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 장비 전시회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Show’에서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할 계획이다.
포바이포 픽셀 사업본부 배성완 본부장은 "포바이포는 픽셀 AI 솔루션의 적용 산업 저변을 넓힐 수 있고, 제머나이소프트 역시 회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 개발하는 플러그인을 활용해 국내 방송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방송 장비 시장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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