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초·중·고 학교시설 개방 확대
경기
입력 2025-03-17 14:46:10
수정 2025-03-17 14:46:1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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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수원교육지원청·수원시체육회와 협력해 초·중·고 운동장과 체육관을 개방합니다.
시에 따르면, 17일 시청 통합민원실에서 ‘2025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3년 12월 5개 학교가 참여한 기존 협약과 달리, 이번 협약에는 수원시 내 초·중·고 203개교가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 개방 실적에 따라 유지·보수 비용, 청소 용품비, 공공요금 등을 지원하며, 시설 개방 학교에 교육경비 보조사업 가점을 부여합니다. 또한, 학교가 개방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미개방 학교 및 민원 발생 학교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각 학교의 시설 개방을 독려합니다. 수원시체육회는 생활체육 동호회 이용자 관리를 맡고, 학교 운동부 선수들에게 용품을 우선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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