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서 '테크 세미나'…AI TV 신기술 선봬
경제·산업
입력 2025-03-18 08:48:26
수정 2025-03-18 08:48:2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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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세미나는 2012년부터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의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는 2025년형 네오(Neo) QLED 4K와 '글레어프리 2.0'으로 빛 반사를 줄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이프스타일 TV 등과 함께 AI 기반 시청 경험과 사운드 기술을 소개한다.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한 게임·키즈 콘텐츠 등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포함한 다양한 시나리오와 편의성을 시연할 계획이다. 또한, '비전 AI'를 기반으로 AI 시청 경험과 고객 중심의 멀티 디바이스 경험(CX-MDE)도 선보인다. 재생 중인 영상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클릭 투 서치', 외국어를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바꿔주는 '실시간 번역',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TV를 제어할 수 있는 '퀵 리모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함께, 구글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업계 최초로 적용한 '이클립사 오디오' 기술도 소개한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사운드바 연계 3D 사운드 효과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주요 지역에서도 테크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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