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펀딩, '정부매입약정 가이드라인' 보고서 발간
경제·산업
입력 2025-03-18 10:16:35
수정 2025-03-18 10:16:35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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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H 매입약정 확대…지역별 영업이익률 분석 제공
위펀딩, 사업수지표 제공…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프롭테크 기업 위펀딩은 SH 및 LH 매입약정의 동향과 실적을 분석한 '정부매입약정 가이드라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정부의 매입약정 정책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사업 시행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5년간의 정부매입약정 사례 분석을 포함했고 또한 사업 시행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수지표를 제공해, 보다 정확한 사업성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SH 및 LH 매입약정 사업이 오는 2025년까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다수 사업자들이 지역별 매입 동수와 영업이익률을 정밀하게 따져보고 있다.
특히 관악구, 영등포구, 송파구 등은 매입 동수가 상대적으로 많고, 일부 구간에서는 5%대 영업이익이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 동수 20건 이상을 기록한 지역 중 관악구는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뒤를 영등포구, 중랑구, 양천구, 성북구 등이 잇는 것으로 분석됐다. 송파구 또한 매입약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투자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펀딩에서 제공하는 사업수지표는 예상 수익과 비용, 금융 조달 계획, 투자 대비 수익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시행자들은 보다 안정적인 재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김민상 위펀딩 매니저는 "정부매입약정은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정책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사업 시행자들이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매입약정 사업지는 단순히 매입 건수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실제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수익률(ROE)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SH 및 LH 매입약정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별로 상이한 토지가와 매입가격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보고서는 정책 변화와 시장 흐름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사업 추진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다운로드는 위펀딩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펀딩 리서치센터는 앞으로도 SH 및 LH 매입약정 사업과 민간 임대시장 동향을 정기적으로 분석·공개해 시장 참여자들이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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