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철도망 구축 촉구
경기
입력 2025-03-19 15:57:45
수정 2025-03-19 15:57:4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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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철도망 구축과 관련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용인특례시의회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사업 반영을 요청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비록 늦었지만, 시 집행부가 추진해 온 사업을 시의회가 지지한 것을 환영한다”며 경기도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용인·성남·수원·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를 우선순위에서 제외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김 지사가 지난해 2월 4개 시장과 협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경기도의 국가철도망 우선순위 선정 과정에서 해당 사업이 배제됐다”며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과 함께 화성시 동탄에서 용인 이동·남사 삼성전자 반도체 국가산단,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거쳐 이천 부발까지 연결되는 철도 등 철도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기도가 GTX플러스 사업과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경제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B/C(비용 대비 편익) 값을 공개해야 한다”며 철도망 구축의 타당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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