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스마트폰으로 어르신 건강관리”
전국
입력 2025-03-19 16:59:08
수정 2025-03-19 16:59:08
이경선 기자
0개
올해 20명 더 모집…맞춤형 건강관리‧미션 제공

[서울경제TV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이 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대상자 등록을 시작했다.
지난해 주민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이 사업은, 올해 작년보다 20명 많은 230명의 대상자를 모집했다.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로 연동되는 건강 측정 기기 최대 5종(손목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측정기, 화면형 AI스피커)이 제공된다.
참여 대상자는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선착순으로 선정됐으며, 등록 시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확정된다.
사전 스크리닝을 통해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 세가지 건강군으로 분류하여 맞춤형 건강관리와 미션이 제공된다. 참여자는 사업 등록 후 6개월간 지속적으로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건강 측정 및 미션 실천을 수행해야 하며, 미션 달성을 열심히 한 사람에게는 선물이 증정된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집에서, 일상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해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dok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구 북구청,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5곳 현장 확인 실시
- 한국수력원자력,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 상용화 추진
- “인생 이모작, 영진전문대학교에서 꽃 피워 드립니다”
- 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 경주시, 시내버스 입석·좌석 요금 7월부터 통합
- 최기문 영천시장, 광역교통망 중심 기업과 인재 모이는 영천 비전 밝혀
- 김천시, 2025년 정부합동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 명현관 해남군수,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해남’ 만들기 적극 행보
- 공영민 고흥군수 "세계 속 수산물 중심지 도약 출발점"
- 고창군, 신규 기초수급자 30명 발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 북구청,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5곳 현장 확인 실시
- 2고도 난청 환자의 희망 '청각 임플란트 수술'…세브란스병원서 3000건 시행
- 3삼성증권, 블랙스톤 재간접 신탁 펀드 국내 독점 판매
- 4한국수력원자력,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 상용화 추진
- 5“인생 이모작, 영진전문대학교에서 꽃 피워 드립니다”
- 6KB證, ‘펀드 온라인 거래 이벤트’ 실시
- 7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 8경주시, 시내버스 입석·좌석 요금 7월부터 통합
- 9관절·척추 특화된 협진 시스템 갖춰…123스텝업병원 개원
- 10최기문 영천시장, 광역교통망 중심 기업과 인재 모이는 영천 비전 밝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