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국 입력 2025-03-19 17:23:20 수정 2025-03-19 17:23:20 이경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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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000만 원 지원… 외국인 창업가 대상 인바운드 창업 활성화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사진=전북중기청]

[서울경제TV 전주=이경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중기부는 19일 ‘2025년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력 있는 외국인 창업가 및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공고부터 신청·접수 및 선정평가까지 모든 절차가 영어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모델 고도화 및 현지화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최대 6,000만 원)과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운영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 △대·중견기업 협업 프로그램 등이 연계 지원된다.

중기부는 작년부터 △외국인 창업지원 공간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개소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 신설 등을 통해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역시 이러한 인바운드 창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10개 모집에 102개사가 지원해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승우 전북중기청장 직무대리는 “창업 생태계가 글로벌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글로벌 창업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중기부 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4월 11일까지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업 관련 문의는 글로벌스타트업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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