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곤 경과원 원장, “19개 GBC 수출전략 점검”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임 원장이 도내 기업의 수출확대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김 원장은 이날 해외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소장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경과원은 밝혔습니다. 

GBC는 경기도의 수출 전진기지로, 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전 세계 주요수출거점 14개국에 19개 사무소가 운영 중입니다. 

경과원은 도내 기업들의 수출 다변화와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을 논의했으며, 회의에는 14개국에 위치한 19개 GBC 소장들이 참석해 지역별 수출 전략과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국가별 수출 동향 공유와 도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방안, 맞춤형 지원 방안,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등을 점검하고 모색했습니다. 

이에 경과원은 GBC 가용 채널을 총동원해 각국의 통상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즉각적인 대응방안을 도출해 나갈 방침입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