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해외시장 개척지원" 강화한다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성남시가 관내 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 미회수 등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시는 지난해에도 총 113개 기업에 5000만원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수출 안전망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은 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이며,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일반형, 중소Plus형), 단체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선적 전·후)에 가입한 기업은 보험료를 기업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진행되며, 총 5000만원의 예산으로 약 50개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