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아주자동차대에 장학금 8000만원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5-03-26 09:03:34
수정 2025-03-26 09:03:34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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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수 프로그램 제공으로 전문 인력 양성 도모
졸업생 대상 토요타·렉서스 현장 인턴쉽 기회 제공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5일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8000만원을 전달하고, 교육용 차량으로 렉서스 LC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인 ‘T-TEP’의 일환으로, 아주자동차대학교 캠퍼스에서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약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0년 아주자동차대학교와 T-TEP 협약을 체결한 이래, 국내 최초 모터스포츠 전공을 운영하는 아주자동차대학교와 함께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설, 실습용 차량 및 부품 기부 등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이번 장학금 수여와 더불어, 학생들에게는 일본 연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대한 통찰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토요타 및 렉서스 딜러사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서비스 어드바이저 및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토요타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모터스포츠를 통해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를 추구하고 있다”며, “자동차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지닌 아주자동차대학교 학생들이 미래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아주자동차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타·렉서스 익스피리언스 데이’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렉서스 LC와 토요타 86 등 차량을 직접 운전해보며 주행의 즐거움과 브랜드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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