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국내 최대 규모로 확대 개조
경제·산업
입력 2025-03-26 13:30:00
수정 2025-03-26 13:30: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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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을 투자해 해저케이블 저장·관리 장비인 캐러셀 용량을 확장함으로써 대규모 해저케이블 포설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개조가 완료되면 1회 출항 시 작업 기간이 기존 2주에서 최대 1개월로 연장돼 작업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안마(532㎿), 태안(500㎿), 신안-우이(400㎿) 등 서해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포설선을 개조해 수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LS마린솔루션은 아시아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해 연내 신규 선박의 도입을 확정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는 "GL2030 확대 개조는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 대응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선박 경쟁력을 높여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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