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고졸인재 채용 10배로 확대…3년간 300명 목표
경제·산업
입력 2025-03-26 16:18:52
수정 2025-03-26 16:18:52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한국전력이 능력 중심의 고용 문화 확산을 위해 연 10명 수준이던 고졸 인재 채용 규모를 향후 3년간 연평균 100명 수준으로 10배로 늘린다.
한전은 서울 동대문 노보텔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안중은 경영관리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와 '고졸 인재의 일자리 확대와 경력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전과 교육부는 ▲ 고졸 채용 대폭 확대 ▲ 직업계고 취업 교육을 통한 입사 우대 ▲ 입사 후 고졸 사원 학사 학위 취득을 포함한 경력개발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과 관련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학력 차별 없는 채용 선도 기업으로서 올해부터 3년간 총 300개의 고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고졸 인재 채용을 획기적으로 늘린다고 설명했다. 채용 목표는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일반 채용 170명, 인턴 130명이다. 인턴 기간은 6개월로 인턴 수료자는 한전 입사 지원 때 가산점을 받는다. 2022∼2023년 연간 10명 수준이던 고졸 채용 규모를 3년간 연평균 100명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 단기 목표다. 이를 위해 한전은 우선 올해 87명의 고졸 인재를 채용한다.
한전은 또 자사에 들어온 고졸 사원의 역량 강화와 경력 개발을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를 올해 신규 개설했다./hyk@seadaily.com
한전은 서울 동대문 노보텔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안중은 경영관리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와 '고졸 인재의 일자리 확대와 경력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전과 교육부는 ▲ 고졸 채용 대폭 확대 ▲ 직업계고 취업 교육을 통한 입사 우대 ▲ 입사 후 고졸 사원 학사 학위 취득을 포함한 경력개발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과 관련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학력 차별 없는 채용 선도 기업으로서 올해부터 3년간 총 300개의 고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고졸 인재 채용을 획기적으로 늘린다고 설명했다. 채용 목표는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일반 채용 170명, 인턴 130명이다. 인턴 기간은 6개월로 인턴 수료자는 한전 입사 지원 때 가산점을 받는다. 2022∼2023년 연간 10명 수준이던 고졸 채용 규모를 3년간 연평균 100명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 단기 목표다. 이를 위해 한전은 우선 올해 87명의 고졸 인재를 채용한다.
한전은 또 자사에 들어온 고졸 사원의 역량 강화와 경력 개발을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를 올해 신규 개설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소프트뱅크, 美에 AI로봇 산업단지 추진…1470조원 투자"
- 中 부동산 침체에…블랙록, 상하이 빌딩 34% 할인해 매각
- 美 국방 "한국 등과 억제력 구축…中에 전략적 딜레마 조성"
- 美 3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3개월째 급락…기대 인플레 5%로 상승
- 크리에이팁, 日 방문객 대상 토스페이 프로모션 전략 강화
- 함께하는사랑밭, 다문화 가정 서울여행…노랑풍선·본도시락 후원
- 국내 항공사들, '최고 인기' 중국·일본 노선 운항 확대
- 주유소 기름값 7주 연속 하락…"다음 주 상승 가능성"
- 원달러, 美 경기우려 위험회피에 상승폭 확대…1470원 턱밑 마감
- 국제금값, 관세발 인플레·경기 우려에 최고치 또 경신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민 절반가량 "박형준 시장, 시정운영 잘 못해"…부정 평가 46.6%
- 2韓 대행 "산불 이재민 일상 회복 때까지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3'경북 산불' 사망자 2명 늘어…화마에 26명 목숨 잃어
- 4부산대 의대 "미등록자 내달 5일부터 제적 절차 진행"
- 5"소프트뱅크, 美에 AI로봇 산업단지 추진…1470조원 투자"
- 6안동·의성 산불, 부분 재발화…헬기 투입 진화작업
- 7中 부동산 침체에…블랙록, 상하이 빌딩 34% 할인해 매각
- 8美 국방 "한국 등과 억제력 구축…中에 전략적 딜레마 조성"
- 9美 3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3개월째 급락…기대 인플레 5%로 상승
- 10가수 최자 개발 복분자주 ‘분자', 출시 반년만에 완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