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화승엔터, 아디다스 美 점유율 확대에 실적 개선 기대"
금융·증권
입력 2025-03-27 08:59:40
수정 2025-03-27 08:59:40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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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 유지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신발 업체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고객사 아디다스가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는 만큼 강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거점 생산기지를 두고 있어 미국 관세 리스크를 해지(위험 분산)하는 데 유리하다"며 "물량 확대에도 최적화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4309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생산 수량 증가, 평균 단가 상승, 환율 효과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는 8710원으로 마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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