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산불 피해지역 지원 성금 2억원 기탁
금융·증권
입력 2025-03-27 14:13:58
수정 2025-03-27 14:13:58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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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구호 및 시설 복구 지원…금융권 긴급자금 지원도 병행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은행연합회는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시설 복구 비용, 긴급 주거시설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은행권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를 추진하는 등 금융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은행권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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