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전국
입력 2025-03-27 14:35:08
수정 2025-03-27 14:35:08
이경선 기자
0개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기침예절 홍보

[서울경제TV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복도에서 2025년 결핵예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기념해 열린 결핵 예방의 날 행사는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결핵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내방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결핵과 잠복결핵의 진단 및 치료, 기침예절 실천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결핵관련 홍보물을 배부해 결핵을 예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됐다.
결핵은 결핵균으로 인한 호흡기감염 질환으로 주로 폐결핵을 유발시키며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결핵균에 감염된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등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관찰되기 때문에 2~3주 이상의 기침과 발열, 수면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 조기 발견 및 치료해야한다.
행사를 주최한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실은 “결핵은 결핵균으로 인한 호흡기감염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예절을 잘 지키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는 결핵검진을 받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dok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여수시의회, 여수MBC 순천 이전 저지 위해 국회·MBC본사·방문진 직접 방문
- 대경대, ‘배우·뮤지컬·슈퍼모델·태권도’까지…진로 직업체험 캠프 오는 23일 개최
- 영덕군, 산불 상처 딛고 ‘푸른 숲’ 복구사업 본격 추진
- 영덕군, 폭염 대응 ‘이동형 무더위쉼터’ 운영
- 대구행복진흥원,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지원 사업’ 높은 만족도·정책적 효과 거둬
- 국힘 정연욱, 이스포츠진흥재단 법안 대표 발의
- 신안군, '뜨거운 열기' 막고 '따뜻한 온기' 전해
- 안산시, 2025 안산서머페스타 개최
- 신계용 과천시장, 주암지구 본청약 3년 앞당겨
- 인천교육청, 강화서 융합예술 프로젝트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시의회, 여수MBC 순천 이전 저지 위해 국회·MBC본사·방문진 직접 방문
- 2이후경(신한라이프 DB사업그룹장)씨 장모상
- 3대경대, ‘배우·뮤지컬·슈퍼모델·태권도’까지…진로 직업체험 캠프 오는 23일 개최
- 4영덕군, 산불 상처 딛고 ‘푸른 숲’ 복구사업 본격 추진
- 5영덕군, 폭염 대응 ‘이동형 무더위쉼터’ 운영
- 6대구행복진흥원,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지원 사업’ 높은 만족도·정책적 효과 거둬
- 7광복 80주년, AI로 그날의 소리를 되살리다
- 8코인원, 코인 팔아 숨통 트나…FIU 제재·현금난 해소
- 9증시 활황에 증권사 실적도 '고공행진'
- 10“신도시 조성에 신뢰회복까지”…LH, 후임 사장 과제 산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