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국 장쑤성, ‘공동협의체’ 설립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와 중국 장쑤성(江蘇省)이 ‘공동협의체’를 설립하고 연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해 6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를 방문한 신창싱(信长星)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와 장쑤성 간의 우호관계를 자매결연으로 격상했습니다. 

도 국제협력국장은 이날 쑨이(孫軼) 장쑤성 외사판공실 주임과 만나 ‘대한민국 경기도와 중화인민공화국 장쑤성 간 공동협의체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날 도와 장쑤성은 공동협의체 1차 회의를 열고 ▲장쑤성 의료인 초청 연수 재개 등 보건의료 협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 협력 및 ‘청정대기 국제포럼’에 장쑤성 초청 ▲상하이 경기비즈니스센터의 교류 지원 사업 소개 등 협력 사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