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삼성 라이온즈와 스폰서십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3-28 15:16:34 수정 2025-03-28 15:16:34 김혜영 기자 0개

(왼쪽부터)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이호성 선수가 '이수그룹-삼성 라이온즈 '광고 스폰서십 체결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수그룹]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이수그룹은 지난 27일 삼성 라이온즈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공식적으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수그룹 관계자와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이호성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이수그룹은 삼성 라이온즈 홈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내 ▲1·3루 테이블석 랩핑 광고 ▲본부석 LED 광고 ▲스윗박스 25인실(스카이박스) 등에 이수그룹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수그룹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프로야구단과 스폰서십을 체결해 오고 있다. 2022시즌과 2023시즌 2년 동안 SSG랜더스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키움 히어로즈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수그룹은 이번 삼성 라이온즈와의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테이블석 랩핑 광고’를 처음 시도한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찾는 팬들은 1·3루 테이블석(총 1,386석)에서 이수그룹의 CI를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수그룹은 팬들과 함께 응원하며 자연스러운 브랜드 홍보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은 이수그룹이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삼성 라이온즈와의 협업을 통해 이수그룹이 야구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더 사랑받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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