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LG에너지솔루션, 업황 부진 속 양호한 실적 전망"
금융·증권
입력 2025-03-31 08:36:01
수정 2025-03-31 08:36:01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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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1129억원…"컨센서스 크게 상회"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신한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31일 전망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12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컨센서스(376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재고 조정이 마무리된 이후 2분기부터 GM, 테슬라 등 주요 고객사향 출하량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하반기 북미 신규 공장 가동까지 더해지며 뚜렷한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정책 및 수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원통형 46파이, LFP, 고전압 미드니켈 등 차세대 배터리 제품에서 수주를 확보하며 업계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업황 회복 국면에서 경쟁사 대비 빠른 턴어라운드와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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