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제301회 임시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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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31 14:50:14
수정 2025-03-31 14:50:14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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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1조 757억 원 확정
상임위 현장활동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펼쳐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열린 제30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한 18건의 일반안건 심사가 진행됐다.
일반안건 18건 중 14건은 원안 가결됐고 4건은 수정 가결했다.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순일·김형수·한양임·손혜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18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으며 2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북구청장이 제출한 추경안은 기정액 대비 341억 원 증가한 총 1조 757억 원 규모로 심사 과정에서 예산 적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행정지원과 소관 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3000만 원 중 1000만 원을 삭감하고 집행 용도에 맞게 비목을 조정했다.
또 공원녹지과 소관 우산공원 야외무대 설치 6000만 원은 삭감했다.
특히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두암3동 커뮤니티센터 건립부지를 찾아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사업 타당성 유무를 검토했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지난 26일 평두메습지와 무등산국립공원 내 추진 중인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 및 화암야영장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임종국·고영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제30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최무송 의장은 “이번 추경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그리고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구의회는 민주주의 회복과 함께 구민의 삶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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